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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부동산 대신 주식을 가계 자산 증식 수단으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걸었지만, 벌써부터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연말 주식 매도 폭탄을 유발하는 대주주 과세 기준 강화와 증권 거래세 인상 논의가 시작됐고, 배당에 대한 세제 혜택을 주는 논의는 후퇴하는 모습이다.
새 정부가 증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상법 개정 기대로 증시가 상승 랠리를 지속하고 있는데, 투자자의 기대와 다른 방향의 과세 논의가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외환 전문가들은 올해 달러 약세를 전망했다.
양국 정책 당국의 의도와는 별개로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되고 있고, 가상화폐의 등장 등 새로운 변수가 달러 강세를 굳히고 있다.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도 원화 강세를 선호하는 쪽이지만, 미국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달러 수요는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3191.11로 시작해 주중 3237.97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결국 소폭 오른 3196.05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여당 정책을 총괄하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배당소득 분리 과세와 관련해 '신중론'을 제기하면서 조건이 달라질 가능성이 생겼다.
그동안 배당소득 분리 과세 기대감에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던 배당주 주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은 국내 코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아이지넷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지난해보다 내린 데 대해 "아이지넷은 하반기 실적이 더 좋은 기업"이라며 "더 적절한 기준인 전년동기 대비로는 영업익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보다 연간 영업익이 내린 데는 "상장 전 실적은 감사의견 검토 단계였던 시점이고 상장을 준비하면서 발생한 비용도 있다"고 말했다.
50대 투자자 A씨는 최근 건강이 악화돼 걱정이 많다.
강수인 KB증권 세무전문위원은 "연금계좌를 해지하면 연금계좌 가입자의 사망이라는 부득이한 사유로 연금계좌의 모든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피상속인의 연금계좌를 승계받은 배우자는 연금소득으로 수령하기 위해 나이 요건과 연금 수령 한도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며 "추후 일시금 해지 시 연금 수령 외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높은 세율인 16.5%가 적용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훈 한양대 경영대학 겸임교수는 "코스피가 4천선 아래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향후에 진행될 관세 협상이나 경제 펀더멘털 변화에 따라 주가가 방향을 잡을 것"이라며 " PBR 1배 근처에 왔기 때문에 주가 재평가에 의한 상승은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 상당히 불확실하다"며 "8월 1일 관세 부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다시금 미국 기업들의 실적 시즌을 덮치고 있습니다.
BJ's의 대표 메뉴는 피주키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식 딥디시 스타일의 시카고풍 피자도 브랜드의 핵심 메뉴 중 하나입니다.
단 5센트짜리 밈주식이 미국 증시 전체 거래량의 15%를 차지하는 등 미국 증시가 밈주 열풍 속에 과열 양상을 보이자 월가 대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증시 급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는 2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가 투기적 열풍에 휩싸여 증시 침체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며 "증시 급락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가 5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를 이어가고 있으나 지난 몇 달간 투기적 거래 지표가 급격히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하나자산운용의 '1Q 25-08 회사채액티브' 상장지수펀드가 상장 폐지된다.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2거래일 전인 8월 25일까지 유동성공급자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단, 상장 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도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받게 된다.
교보증권은 지난 24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봉권,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 및 부·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테슬라가 2·4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시장 기대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도 크게 하락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테슬라의 성장 동력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24일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8.20% 급락한 307.40 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부진으로 급락했던 테슬라가 반등했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보다 저렴한 모델을 출시하더라도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 부진은 빠르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출시된 샤오미 YU7의 인기에서 확인하듯 중국 경쟁사들은 잘 갖춰진 서플라이 체인과 양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상품성과 가성비가 돋보이는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으며 향후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수록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 보조금이 폐지되면서 실적 회복이 더딜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테슬라에 대해 목표주가 223달러를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퇴직연금 시장의 투자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장국환 한국투자증권 연금컨설팅부 이사는 "고객들이 퇴직연금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며 "기존에는 은행 정기예금만 고집했는데 최근 들어 정기예금 금리가 낮아지는 추세고 연금자산 운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25일 <투자의 재발견>에서는 장국환 한국투자증권 연금마케팅부 이사, 문은정 연금컨설팅부 팀장과 함께 달라진 퇴직연금 시장 트렌드와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 전략 등을 살펴봤습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증시 거품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산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6일 보고서에서 최근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 관련 주식의 버블이 '닷컴버블' 때보다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20일 보도에서 투자자들이 관세 위협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월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소개하며 "올해 남은 기간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에서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온다면 최근 증시 랠리의 발판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당 5센트에 불과한 밈주식이 미국 증시 거래량 15% 차지하는 등 밈주식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국 유명 백화점 콜스가 22일 개인투자자듯의 타깃이 돼 40%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휴대용 카메라장비 업체 고프로, 도너츠 프랜차이즈 크리스피크림 등도 주가가 급등했다.
이들 기업은 특별한 호재 발표가 없이 주가가 올랐다는 점에서 월가 기관투자자의 공매도에 맞서 개인투자자들이 이들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AI 돌풍'을 증명했다.
AI·클라우드 분야의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알파벳의 주가 상승 여력은 뚜렷하다는 게 국내 증권가 관측이다.
'Mag7'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고려하면 주가 업사이드는 높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구글 클라우드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1060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8% 늘었고, 전년 대비로는 38% 증가했다"며 "감가상각비 증대로 이익률 모멘텀은 둔화되더라도, 클라우드 성장 가속화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다음 주에는 생산·소비·투자 등 실물경제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와 국제통화기금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등이 공개된다.
지난달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가계대출 수요 억제 조치가 은행권 대출 금리 등에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31일까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재 4.25∼4.50%인 정책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단돈 5센트에 불과한 밈주식이 미증시 전체 거래량의 15%를 차지하는 등 최근 월가에 '밈주식' 열풍이 들썩이고 있다.
보고서를 집필한 벤 스나이더 분석가는 "최근 투기 거래의 급증은 증시의 단기적 상승을 유발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증시 침체를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골드만삭스뿐만 아니라 블룸버그통신도 이날 단 5센트에 불과한 '밈주' 한주가 이달 24일 뉴욕증권거래소 거래량 15%를 차지하는 등 밈주식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미국 증시의 랠리가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글로벌 메디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22일 '1Q 미국메디컬AI' ETF를 신규 상장했다.
1Q 미국메디컬AI ETF는 'KEDI 미국 메디컬 AI 지수 PR'을 기초지수로, 미국 메디컬AI 대표 기업에 투자한다.
이 기사는 2025년07월26일 07시20분에 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LS그룹이 미국 권선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대기업 계열사의 중복상장 이슈가 다시 부상하는 분위기다.
다만 사업 중복이 거의 없고, 자회사의 기업가치가 상장 과정을 거쳐 투명하게 평가되면 오히려 모회사 지분법 이익과 배당 여력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가치 훼손으로만 여길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나온다.
국내에서 설정된 해외투자 펀드들이 지난 한 달간 중국, 미국, 인도 등 주요국 투자 비중을 줄이고 유럽 시장으로 자금을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수요 주도 정책, 달러 약세 환경 등이 중기적인 투자 매력 요인으로 꼽힌다"라며 "업종별로는 유럽 내수와 정책 수혜에 기반한 방산, 금융에 대한 선호가 유지된다"고 분석했다.
유럽 투자 선호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데에는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한 가운데 유통주 전반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소비쿠폰에 따른 내수 회복과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맞물리며 의 실적 반등이 가능하다고 분석, 목표가를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그는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향후 4개월간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이 증대할 것"이라며 "백화점 업종에 간접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음 주에는 중형 조선사 대한조선을 비롯해 엔알비와 프로티나 등 세 곳이 증시에 상장한다.
에스엔시스는 조선 기자재 통합 설루션 기업으로, 2017년 6월 삼성중공업의 전기전자 사업부에서 분사해 설립된 기업이다.
에스투더블유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다양한 히든 채널에 산재한 각종 비정형 빅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는 기업이고, 지난 1996년 설립된 한라캐스트는 경량 금속 분야에서 자동차, 전장, 가전, 로봇 등의 부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업이다.
테슬라가 오너 리스크에 어닝 쇼크까지 악재가 겹치며 주가가 하락하자 서학개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올해 해외 주식 순매수 결제 1위는 테슬라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이고, 2위가 테슬라다.
국내투자자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테슬라지만 주가는 녹록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지하는 이른바 '가상자산 3법'이 미국 하원을 통과한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의 온기가 대장주 비트코인뿐 아니라 알트코인으로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비트마인은 유명 투자자 토마스 리가 이끄는 회사로, '이더리움을 대량 보유한 상장사'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비트마인은 지난 24일 기준 이더리움 56만 6776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정책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이차전지주에 반등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미국 내 ESS 프로젝트에서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해당 시장을 선점해왔던 중국 업체들의 입지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이에 더해 내년부터 중국산 ESS 배터리에 부과될 누적 관세율이 최대 58.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 경쟁력마저 약화될 전망이다.
방위산업용 부품 제조사 엠앤씨솔루션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현재 엠앤씨솔루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소시어스와 웰투시인베스트먼트로 지분 약 74%를 소유 중이다.
올 연말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재무안정 펀드를 통해 엠앤씨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해외 주식 보관액 1위 테슬라가 오너 리스크에 어닝 쇼크까지 악재가 겹치며 주가가 하락하자 서학개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주식 보관 금액은 지난 23일 기준 218억6천362만 달러로, 해외 주식 보관액 중 가장 많다.
또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해외 주식 순매수 결제 1위가 테슬라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이고, 2위가 테슬라일 정도로 테슬라는 서학개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상반기 국내 증시를 이끈 '지금조방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반바지가 업황 개선으로 주도주로 올라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AI반도체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22.45%,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은 14.20%,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AI반도체포커스는 18.24%,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소부장은 14.57%다.
해당 상품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한미반도체·리노공업 등 국내 AI반도체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장마가 끝나고 다시 더위가 찾아올 것이란 전망에 LG전자가 주목받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무더위 속 실적 개선 기대에 매수세를 키웠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매도세로 대응하고 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관세 우려에도 HS사업본부와 ES본부 수익성이 예상보다 양호했는데 이는 LG전자 가전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준다"며 "현재 주가는 PBR 0.6배 수준으로 코로나19 시기에 해당하는 역사적 저점에 위치한다. 피어그룹 기업가치를 감안할때 HS와 ES본부 가치만으로도 현재 시가총액 이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영난에 직면한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부문을 대폭 축소한다고 발표하자 25일 주가가 8% 이상 급락했다.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냈지만 여전히 사업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는데다, 파운드리 부문을 대폭 축소하기로 하자 주가가 급락했다.
인텔의 3분기 매출 전망치도 월가 평균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 들어 주가가 치솟자, 자사주 처분 공시를 2회나 띄웠다.
2분기 장비 매출이 D램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고 올해 매출 1247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올해 주가 60% 오르자 237억 자사주 처분 공시 띄워 이러한 흐름에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CJ CGV가 해외 자회사 지분 콜옵션을 두고 고심에 빠졌다.
CJ CGV가 CGI홀딩스 경영권을 지키려면 콜옵션을 통해 FI 지분을 다시 사들이면 된다.
CJ CGV는 CGI홀딩스 상장 시점을 미루면서 콜옵션을 행사해 FI 엑시트를 일부 도운 상태다.
이재명 대통령이 불공정거래 엄벌을 지시한 이후 금융당국이 이달에만 두차례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불공정거래 근절은 이 대통령의 자본시장 1호 업무지시인 만큼 각종 제도정비에 이어 적발과 처벌도 기민해진 모습이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NH투자증권 직원의 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 혐의를 확인하고 회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미국과 일본의 관세 협상 타결 이후 반짝 상승한 자동차 업종 주가가 한미 협상 난항에 다시 주저앉았다.
황준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관세 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미국 관세로 인한 타격은 가시화되고 있다"며 "만약 8월1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협상을 통해 관세를 낮추거나 낮출 예정인 일본, EU와 자동차 등에서 경쟁해야 하는 한국 산업 입장에서는 협상 불발로 상대적으로 고관세가 유지될 경우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관세 영향이 주가에 선반영된 데다 미국 현지 생산 확대 등 중장기적 리스크를 상쇄할 카드는 충분하다는 분석도 있다.
내년 합병을 앞둔 HD현대 그룹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 주가가 나란히 급등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3일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이튿날엔 HD현대건설기계도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조 1846억 원, 영업이익은 29.8% 늘어난 1058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5%, 37% 웃돌았다.
이재명 정부의 세법 개정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대주주 요건 변화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권에서는 배당성향이 35%를 넘는 상장사에 한해 분리과세를 허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안에는 배당성향이 35%를 넘는 상장사에 대해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하고 배당 규모에 따라 15.4~25%로 차등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증권가에서 대주주 양도소득세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에 힘입어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뛰었던 2021년에는 폐장일 2거래일 전 개인의 순매도 규모가 총 3조1587억원에 달했습니다.
폐장일 2거래일 전 개인 투자자의 순매도 규모는 2022년 1조5382억원에서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50억원으로 높인 2023년 1조160억원으로 줄었고, 2024년에는 4627억원에 그쳤습니다.
코스피 '허니문 랠리'가 잦아든 7월에도 코스닥이 투자자의 관심 밖에 머물고 있다.
전체 거래대금 규모가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코스닥의 핵심 거래 주체인 개인투자자의 비중 감소세도 여전하다.
지난달에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코스닥 거래에 참여하면서 개인투자자의 코스닥시장 거래대금 비중이 72%대까지 미끄러졌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 부문을 대폭 축소하기로 하면서 25일 주가가 8%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전날보다 8.5% 하락한 20.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으로 인텔 주가는 올해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하며 작년 말 수준으로 돌아갔다.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25일 일제히 상승했다.
탄탄한 기업 실적과 미국의 무역 협상 진전이 투자 심리를 지지한 가운데,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노스라이트 자산운용의 크리스 자카렐리는 "기업 실적에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예상치를 상회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며 "무역 정책이나 관세가 시장에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 한,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주말에 스코틀랜드에서 회동하기로 하면서 양측이 무역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8.01포인트 오른 44,901.9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기사는 2025년07월25일 23시24분에 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에스브라이트판교 ABSTB의 경우 신한은행이 대출채권 유동화거래의 주관회사, 업무수탁자, 자산관리자, 유동화증권 매입보장기관 겸 유동성공여기관, 이자율 스왑계약 거래상대방 역할을 맡고 있다.
에스브라이트판교는 유동화증권 차환발행 위험을 통제하고, 상환능력을 높이기 위해 작년 6월 신한은행과 '유동화증권 매입보장약정'을 체결했다.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26일 일제히 상승했다.
탄탄한 기업 실적과 미국의 무역 협상 진전이 투자 심리를 지지한 가운데,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증시 향방은 다음주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코인 인사이트'는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현안을 다각도로 분석합니다.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기대로 비트코인 현물 ETF를 대거 매수했던 기관 투자자들은 최근 들어 이더리움 현물 ETF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달 16일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하루 동안 약 1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순유입돼 ETF 출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 인원 확대 등 기업 지배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헌 연구원 : 2차 상법 개정안에는 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를 대상으로 집중 투표제를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집중투표제는 1998년 상법 개정으로 도입됐습니다.
노현복 더블유자산운용 대표는 대주주 양도세 강화 관련 증시 투자 심리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노 대표는 지난 25일 한국경제TV에서 " 진행된다면 연말 매도 불안감이 생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노 대표는 "매년 연말마다 주가가 빠졌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 우려를 하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발생하는 거니까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가 화장품 브랜드 어퓨의 분리 매각을 추진한다.
국내 화장품 팩키징 업체 삼화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품에 안긴다.
기존 최대주주이자 삼화를 운영하던 사모펀드 운용사 TPG캐피탈은 이번 매각을 통해 보유 지분 100%를 넘기며 8000억원 '잿팟'을 터뜨리게 됐다.
[전일 해외시장 요약] - 미국증시: Dow (-0.70%), S&P500 (+0.07%), Nasdaq (+0.18%) - 미국증시, 혼재된 경제지표 속 업종 간 엇갈린 모습을 보이며 혼조 마감 - ECB, 3대 정책 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하기로 결정 - 트럼프 대통령, 연준 본부를 방문해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압박
[ 국내증시 ] -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2% 상승한 3,190.5P로 마감,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0.5% 하락한 809.9P로 마감 - 미-EU 관세 협상 기대감에 상승세로 시작한 국내증시는 한-미 관세협상 순연으로 상승폭 반납하며 변동성 확대 - 한-미 통상 협의: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의 긴급 일정으로 2+2 관세협상 연기, USTR 및 러트닉 상무장관, 에너지장관 등과의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 - 국내 2분기 GDP QoQ +0.6% 성장: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 순수출과 민간소비가 증가하며 한은 전망치 +0.5%를 0.1%p상회
Top Picks ◆ 전력화ETF(ZAP.US): 현재 주가 27.81달러 - 1) 미국 데이터센터 투자로 전력가격 변동성 확대에 수혜보는 기업으로 구성, 2) 전력망 부족으로 발전소 설치 지연되고있어 전력망 투자 확대도 필요, 3) 가스 발전 및 미드스트림 기업 포함돼 트럼프 2기에서 주목할 가스 업종도 포함 ◆ 가스 인프라ETF(MLPX.US): 현재 주가 60.52달러 - 1)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급증하는 반면 전력공급 부족. 천연가스 발전소 재가동 필요, 2) 미국 천연가스 수요 2030년까지 +20~30% 증가 전망, 3) 트럼프 2기 가스 규제 완화
미국 - 무역 낙관론과 빅테크 실적 기대감에 다우 제외 일제히 상승 - EU와의 협상 타결 임박 소식, 알파벳 호실적 등으로 무역낙관론 및 빅테크 실적 기대감 확대
국내 증시 Comment 한미 통상협상 취소: 코스피 전일 일본 관세 협상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2+2 한미 통상협상 취소 소식에 상승분 일부 반납하며 코스피(+0.21%), 코스닥(-0.45%) 혼조 마감. 업종별로는 이차전지, 에너지, 조선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IT서비스, 유틸리티, 엔터/미디어 업종 약세 보임. LG에너지솔루션(+9.36%)이 이차전지 강세 속 중국 배터리 특허소송에서 승소하면서 강세 보임. 현대차(-2.03%)는 미국 관세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급감하면서 약세 보임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SK하이닉스(+0.19%) AI사이클에 힘 입어 올해 매출액 22조, 영업이익 9조원 돌파.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발표했으나 제한적 상승세 보임
국내 및 글로벌 증시 동향 [미국 증시 동향] - 기업실적 기대감과 실망감 엇갈리며 혼조세. 알파벳 호실적, EU 무역합의 임박에 S&P 500, 나스닥 또 최고치 - 테슬라, 실적 악화에 8%대 급락, IBM,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 부진에 7%대 급락하며 시장 전반의 상승폭 제한 - 트럼프-파월 갈등 관계 지속된 점도 경계 요인. 트럼프, FOMC 앞둔 연준을 공식 방문해 금리인하 재차 압박 - 7월 S&P 종합 PMI 예치비 54.6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주 연속 감소세 [FICC 시장 동향] -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 4.40% (+1.6bp), 고용 지표 호조와 제조업 지표 부진 영향 엇갈린 가운데 상승 - 달러 인덱스 97.52 (+0.32%), 고용 호조, 라가르드 총재 매파적 발언에 따른 유로 강세 등에 등락 후 상승 - 유가 66.03달러/배럴 (+1.20%), 미-EU 협상 진전, 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제한 등에 5거래일 만에 반등 [중국 및 유럽 증시 동향] - 중국 증시, 위험자산 선호에 6거래일 연속 상승. 하이난 자유무역구, 증권 등 대형 금융, 리튬광산, 희토류 강세 - 유럽 증시, 미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는 관측에 프랑스 제외 상승. ECB는 금리 동결 [주간 증시 캘린더] * 한국시간 기준, (실): 실적발표, (휴): 휴장, 미: 미국, 유: 유럽, 중: 중국, 한: 한국, 유: 유럽 > 21 (월): 미 6월 선행지수, 중 LPR 금리결정, 한 7월 수출입동향 (~20), (휴) 일본, > 22 (화): 한 6월 PPI, > 23 (수): 미 6월 기존주택매매, (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이노텍, LG씨엔에스, AT&T, 텍사스인스트루먼트 > 24 (목): ECB 통화정책회의, (실) SK하이닉스, KB금융, 알파벳, 테슬라, > 25 (금): (실) LG에너지솔루션, 인텔
배출권/에너지 관련 뉴스 [뉴욕유가] 무역협상 기대ㆍ러시아 수출 제한에 반등…WTI 1.2%↑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5006000009?section=search 환경부, 기업 온실가스저감 예산 90% 소진…李정부 '탄소중립' 증액에 달렸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724000799 UN, '30년까지 AI 데이터센터 '청정에너지 전환' 요구 https://www.esg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41
■ 시장 리뷰 & 코멘트 ▶ 한국 증시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6.68t(+0.21%) 상승한 3,190.45pt에 마감. 미일 무역협상 타결과 SK하이닉스의 호실적에도 한미 통상협상 개최가 연기로 상승폭이 억제되며 소폭 상승 마감 ▶ 미국 증시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316.38pt(-0.70%) 하락한 44,693.91pt에 마감. 구성종목인 IBM가 2분기 호실적에도 3분기 실적 전망치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급락한 요인으로 하락 마감 ▶ 아시아 증시 닛케이지수는 전장대비 655.02pt(+1.59%) 상승한 41,826.34pt에 마감. 미일 관세 협상 타결효과로 인한 증시 훈풍이 이어지며 상승 마감 상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3.43pt(+0.65%) 상승한 3,605.73pt에 마감.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과 중국 당국의 공급 과잉 해소 정책에 대한 기대감 속 상승 마감
장 마감 코멘트 - KOSPI 3,190pt (+0.21%), KOSDAQ 809pt (-0.45%) - 기업실적 호조에도 한미 통상협의 불발에 투자심리 약화, KOSPI는 장 중 연고점 경신 - 미-일 무역협상 타결, EU와 합의 임박 소식에 주요국과의 무역합의 낙관론 확산되며 미 증시 일제히 상승 -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에 KOPSI는 장 중 3,230선 돌파하며 3,200선 안착 시도 - 그러나 오는 25일 예정됐던 한미 ‘2+2 통상협의’가 베센트 재무장관 긴급 일정으로 돌연 취소, 한미 무역협상 차질 우려에 증시 분위기 반전 - 빠른 시일내 새로운 일정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8월 1일 관세 유예 만료 전 개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제기되며 KOSPI는 상승폭 반납, KOSDAQ은 하락 전환 마감 -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매출 22.2조원, 영업이익 9.2조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 기록. HBM 수요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 표명하며 장 중 3%대 강세 보였으나 상승폭 축소 마감 - 테슬라 실적 부진에도 2차전지주 강세.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배터리 전문 기업을 상대로 독일에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9%대 급등 - 관세협상 기대감이 불안감으로 돌변하며 증시 흐름 연동, 추가 상승 동력 부재해 당분간 눈치보기 장세 진행 예상. 빠른 관세협상 재개 여부가 관건
[전일 해외시장 요약] - 미국증시: Dow (+1.14%), S&P500 (+0.78%), Nasdaq (+0.61%) - 미국증시, 미국과 일본 간 무역협상 15% 관세 타결 발표 소식에 미-EU 무역협상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 외신,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협정이 임박했다고 보도 - 러트닉 미 상무장관, 일본과의 협정이 향후 EU와의 무역협상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발언
국내 증시 Comment 무역 협상 기대감: 관세 서한에서 한국과 일본 동일한 25% 관세율 부과받은 상황에서 일본의 관세 협상 타결은 한국의 관세 협상 기대감 확대로 작용. 미국-일본 무역 협상 타결로 외국인 및 기관 순매수 유입되며 코스피(+0.44%) 상승 마감. 특히, 업종별로는 자동차, 철강 업종이 상승 마감하였으며 미디어, 호텔/레저, 보험 업종이 하락하는 모습 나타남. 미국-일본 알래스카 LNG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넥스틸(+13.06%), 세아제강(+10.91%) 등 철강업종 강세 자동차 업종 강세: 미국-일본 자동차 관세 25%에서 15%로 하향한 가운데 국내 자동차 관세도 하락 기대감에 기아(+8.49%), 현대차(+7.51%) 등 자동차 업종 강세
미국 - 미일 무역 협상 타결·EU 관세 합의 근접 기대감에 상승 마감 - 미일 15% 상호관세 부과 합의, EU 합의 근접에 위험 선호 심리 확대되어 상승세
[ 국내증시 ] -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4% 상승한 3,183.8P로 마감,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0.1% 상승한 813.6P로 마감 - 전날밤 Stargate 프로젝트 난항 소식에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으나, 미-일 무역협상이 타결 소식에 국내 증시도 소폭 상승세로 마감 - 미-일 관세협상 타결: 55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자동차, 농산물 등 무역 시장 개방, 상호관세 25% → 15% - 한편, 한국시간 24일 새벽 Alphabet(Google), Tesla, IBM 등 대형 IT 종목 실적 발표 예정
국내 및 글로벌 증시 동 [미국 증시 동향] - 주요국과의 무역합의 진전 기대감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엔비디아 반등에도 반도체 지수는 이틀 연속 약세 - 일본과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투심 개선, EU와도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무역협상 낙관론 확산 - 오픈AI 악재로 하락했던 반도체주 대체로 반등. 테슬라는 매출과 영업이익 급감,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공개 - 전망치 웃돈 실적과 자본지출 확대에 알파벳 시간외 상승, 10거래일 연속 상승 피로감에 정규장에서는 하락 [FICC 시장 동향] -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 4.38% (+3.6bp),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향한 금리인하 압박 지속된 가운데 상승 - 달러 인덱스 97.21 (-0.18%), 무역협상 타결 및 합의 임박에 엔화 및 유로화가 강세 보이며 달러 가치 하락 - 유가 65.25달러/배럴 (-0.09%), 주요국과의 무역합의 기대감에 장 중 낙폭 만회하며 보합권 등락 [중국 및 유럽 증시 동향] - 중국 증시, 미-일 무역협상 소식에도 경계감 유지하며 혼조세. 상승폭 제한됐으나 상해지수 5거래일 연속 상승 - 유럽 증시, 미-일 무역합의에 따른 안도감과 EU와의 협상 낙관론 확산되며 일제히 상승 [주간 증시 캘린더] * 한국시간 기준, (실): 실적발표, (휴): 휴장, 미: 미국, 유: 유럽, 중: 중국, 한: 한국, 유: 유럽 > 21 (월): 미 6월 선행지수, 중 LPR 금리결정, 한 7월 수출입동향 (~20), (휴) 일본, > 22 (화): 한 6월 PPI, > 23 (수): 미 6월 기존주택매매, (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이노텍, LG씨엔에스, AT&T, 텍사스인스트루먼트 > 24 (목): ECB 통화정책회의, (실) SK하이닉스, KB금융, 알파벳, 테슬라, > 25 (금): (실) LG에너지솔루션, 인텔
배출권/에너지 관련 뉴스 [뉴욕유가] 美ㆍEU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에 약보합…WTI 0.1%↓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4005800009?section=search 탄소포집저장(CCS)의 부상… 전 지구적 넷제로 전환 가속화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8263 온실가스 규제 완전히 사라지나?...트럼프 행정부 '위해성 판단' 폐기 추진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231847424530
■ 시장 리뷰 & 코멘트 ▶ 한국 증시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3.83t(+0.44%) 상승한 3,183.77pt에 마감. 미일 관세 인하 타결 소식에 협상 대기중인 한국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며 소폭 상승 마감 ▶ 미국 증시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507.85pt(+1.14%) 상승한 45,010.29pt에 마감. 미국과 주요 무역파트너간의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며 상승 마감 ▶ 아시아 증시 닛케이지수는 전장대비 1,396.40pt(+3.51%) 상승한 41,171.32pt에 마감. 미일 협상 타결 소식과 차기 정권에 의한 재정 확장 기대감 속 상승 마감 상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44pt(+0.01%) 상승한 3,582.30pt에 마감. 미중 무역협상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혼조세 속 소폭 상승 마감
장 마감 코멘트 - KOSPI 3,183pt (+0.44%), KOSDAQ 813pt (+0.07%) - 관세 정책, 기업실적, 세제 개편안 등 변수 산재한 가운데 숨 고르기 연장 -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11번째 신고가 경신, 반면 오픈AI발 악재에 반도체주 약세 보이며 나스닥은 하락. 미 증시 사흘 연속 혼조세 보이며 나스닥은 하락. 미 증시 사흘 연속 혼조세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차질 우려에 미 반도체주 투심 약화된 가운데 국내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소폭 상승 - 미국-일본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니케이 지수 3%대 급등. 합의에 따른 일본 관세율은 25%→15%, 일본산 자동차 추가 관세 12.5%로 하향 (기존 관세 2.5% + 추가 관세) - 이에 국내 자동차 품목 관세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관련주 동반 강세. 현대차, 기아 7~8%대 급등하며 지수 견인 - 그러나 전일 낙폭 만회할 만큼의 상승 재료로는 역부족, 익일 대형주 실적 대기하며 경계감 우세. 금융, 조선, 건설 등 주도 업종 대체로 부진 - 최근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대주주 양도세 요건 강화 이슈도 증시 상승 제한. 정부는 상장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재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 금투세 도입 전제로 인하됐던 증권거래세 정상화 가능성도 투심 약화 요인 - 내일 오전 미 증시 마감 후 아마존과 테슬라 실적 발표 대기, 가이던스 조정 여부가 관건. 국내도 SK하이닉스 비롯해 대형주 실적 대거 예정되어 있어 관심
■ 시장 리뷰 & 코멘트 ▶ 한국 증시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40.87t(-1.27%) 하락한 3,169.94pt에 마감. 장중 연고점을 갱신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 ▶ 미국 증시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179.37pt(+0.40%) 상승한 44,502.44pt에 마감. 기업실적 발표와 무역 협상 관련 소식에 주목하는 관망세 속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 ▶ 아시아 증시 닛케이지수는 전장대비 44.19pt(-0.11%) 하락한 39,774.92pt에 마감. 집권 자민당의 참의원 선거 참패에 따른 정치적 혼란과 관세 협상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상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2.07pt(+0.62%) 상승한 3,581.86pt에 마감. 티베트 고원의 동쪽 경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이 착수하자 경기 부양 신호로 해석하며 상승 마감
[전일 해외시장 요약] - 미국증시: Dow (+0.40%), S&P500 (+0.06%), Nasdaq (-0.39%) - 미국증시, 미-중 무역협상 관련 논의에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축소 관련 이슈가 기술주 부담으로 작용. 혼조 마감 - 트럼프, 무역 및 안보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을 곧 방문할 수 있다고 언급 -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 7월 28~29일 스웨덴에서 중국과 무역협상 기한 연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
국내 증시 Comment 코스피 차익실현 매물 출회: 코스피 장중 3,220pt 기록하면서 연고점 돌파. 이후 외국인 및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하면서 국내 증시 하락 견인. 특히, 상법개정안에 대한 기대감이 소화되고 증세 관련 우려 반영하면서 코스피(-1.27%), 코스닥(-1.06%)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통신업, 호텔, 조선 업종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 보임. 특히, 기계, 건설업, 전기전자 업종이 약세 나타나면서 지수 하락 견인. 이통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단통법 폐지되었으나 일제히 상승 마감 폴더블폰 관련주 강세: 삼성전자 폴더블 모델의 사전 판매가 역대 폴더블 판매 신기록 경신하면서 비에이치(+19.34%) 등 폴더블 관련주 강세
미국 - 무역협상 기대 속 기술주 부진에 혼조세 - 베센트, 중국과 무역협상 유예시한 연장 및 파월 해임 가능성 일축 발언. 스타게이트 지연 소식에 반도체 약세
[ 국내증시 ] -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1.3% 하락한 3,169.9P로 마감,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1.1% 하락한 813.0P로 마감 - 국내증시는 9거래일만에 외국인이 순매도 전환하며 장초반 상승하며 연고점을 돌파하였으나 이후 약세로 마감 - 기존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 원자력, 전력기기, 방산 등 대형주에서 차익실현 매물 출회 - 한편, 단통법이 시행 10여년만에 폐지되며 통신사들의 보조금 확대 및 가입자 유치 비용 증가 전망
국내 및 글로벌 증시 동향 [미국 증시 동향] - 3대 지수 사흘 연속 혼조세 마감. S&P 500 연이은 신고가 경신 vs. 오픈AI 악재에 반도체 중심 나스닥 하락 - 소프트뱅크와 오픈AI의 대규모 AI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에 브로드컴 -3%대 등 반도체주 하락 - 다만, 베센트 재무장관이 대중 고율 관세 유예 시한 (8/12) 방안을 논의 예정이라고 밝혀 지수 낙폭은 제한 - 관세 우려 진정시킨 베센트, '파월 해임설'도 일축.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향한 자진 사퇴 및 금리인하 압박 지속 [FICC 시장 동향] -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 4.34% (-3.4bp), 베센트 장관, 파월 의장이 물러나야 할 이유가 없다는 발언에 하락 - 달러 인덱스 97.39 (-0.47%), 28~29일 미중 무역 회담 예정된 가운데 무역 갈등 완화 가능성에 하락 - 유가 66.21달러/배럴 (-1.47%),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위축 우려에 3거래일 연속 하락 [중국 및 유럽 증시 동향] - 중국 증시, 티베트 수력발전소 건설 호재에 상승. 건설, 전력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주도 - 유럽 증시,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업 실적 실망감에 1%대 내외 하락 [주간 증시 캘린더] * 한국시간 기준, (실): 실적발표, (휴): 휴장, 미: 미국, 유: 유럽, 중: 중국, 한: 한국, 유: 유럽 > 21 (월): 미 6월 선행지수, 중 LPR 금리결정, 한 7월 수출입동향 (~20), (휴) 일본, > 22 (화): 한 6월 PPI, > 23 (수): 미 6월 기존주택매매, (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이노텍, LG씨엔에스, AT&T, 텍사스인스트루먼트 > 24 (목): ECB 통화정책회의, (실) SK하이닉스, KB금융, 알파벳, 테슬라, > 25 (금): (실) LG에너지솔루션, 인텔
배출권/에너지 관련 뉴스 [뉴욕유가] 무역협상 시한 앞두고 긴장 고조…WTI 1.5%↓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3004400009?section=search ‘4차 배출권거래제’ 코앞인데…건설업계 '간접배출' 이유로 대응 미뤄 https://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329040 태양이 만든 기적, EU 전력의 22%가 태양광…지구가 달라지고 있다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507221809005859fbbec65dfb_1/article.html
장 마감 코멘트 - KOSPI 3,169pt (-1.27%), KOSDAQ 812pt (-1.06%) - 상승 피로감 반영, 파월 발언 대기하며 하락. 외국인 9거래일 만에 KOSPI 순매도 전환 - 실적 낙관론에 S&P 500 사상 처음 6,300선 돌파, 나스닥은 6거래일 연속 최고치 - KOSPI는 장 중 연고점 돌파 후 단기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전환, KOSDAQ은 4거래일 만에 하락 - 미 증시 호조에 보합권 출발 후 상승세 유지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 확대되면서 양 시장 1%대 하락. 하락 종목 비율 80% 수준에 이르며 상승 종목 비율 대비 압도적 우세 -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고, 최근 상승 흐름 주도했던 반도체와 원전, 방산주 매물 출회 심화. 삼성전자는 외국인 순매수 이어졌으나 차익실현 압박에 6거래일 만에 랠리 중단 - 경기도 오산시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시공사 현대건설 -5%대, STO 법안의 국회 논의 무산에 관련주 약세 등 개별 악재도 반영 - KOSPI가 3,100선을 넘어 단숨에 3,200선에 도달하며 피로감이 쌓였던 만큼, 단기 매물소화 과정 필요했던 것으로 판단. 외국인 수급 개선 여부 지켜볼 필요 -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압박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파월 의장 연설 예정, FOMC 앞두고 마지막 공식 발언으로 금리 경로 언급 있을지 관심
[전일 해외시장 요약] - 미국증시: Dow (-0.04%), S&P500 (+0.14%), Nasdaq (+0.38%) - 미국증시, 실적 시즌 기대감에 상승 출발 후 피치의 산업 전망 하향에 상승분을 줄이며 혼조 마감 - 베센트 재무장관, 무역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시기가 아니라 질이라고 평가 - 피치, 미국 25년 크레딧 전망 업데이트에서 미국 내 약 25% 산업 부문 전망을 '악화'로 하향
국내 증시 Comment 코스피 3,210pt 회복: 코스피 외국인 현물 +8,960억원, 기관 현물 +990억원 순매수세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 견인, 코스피(+0.71%), 코스닥(+0.12%) 상승 마감하면서 코스피 3,210pt 회복. 국내 정책 수혜주 차익실현 나타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조선 업종으로 순환매 나타남. 업종별로는 기계, 철강금속, 전기가스 업종이 강세 보였으며 보험, 증권, 제약/바이오 업종 약세 보임. 한화솔루션(+7.37%)은 중국의 태양광 패널 감산 소식 및 흑자 전환 기대감으로 강세. 씨에스윈드(+10.9%)는 824억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 계약 공시에 급등. 이차전지 강세: 중국 대형 리튬 채굴업체 운영 중단으로 리튬 가격 급등. 미국 중국산 흑연에 93.5% 관세 부과하면서 이자천지 업종 강세
미국 - 실적 낙관론에 강세 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양호한 기업 실적 기대감으로 매수세 우위
KOSPI 지수는 어느새 3,200선에 안착했습니다. 외국인 패시브 수급이 지수 레벨을 들어올리고 나면 개인 매수세가 뒤이어 유입되며 지수를 받쳤습니다. 삼성전자가 지수를 조금 더 올릴 여지가 있을지 정도를 다툴 수는 있으나, 지수 변동성은 낮아졌고 금융, 지주, 소프트웨어 등 정책주의 상승 모멘텀도 줄어들어 주식시장은 이 즈음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시간 내 지수가 4,000을 넘어서기를 기대하는 시각도 있으나, 증시가 오버슈팅했다가 다시 내려오는 모양새라면 꼭 좋은 것도 아닙니다. 당장의 상승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여러가지 제도 개선에 따라 지수의 체질이 바뀌면서 80년대 이후의 미국 증시처럼 우상향하게 되는지 여부에 있겠습니다. 현 수준에서 연 9%씩 꾸준히 상승한다면 정권을 마무리하는 시점인 5년 뒤에는 5,000pt를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KOSPI 지수가 우상향을 하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1980년을 기준 시점으로 시작된 KOSPI 지수는 45년의 역사 동안 한단계 레벨업 이후 장기간 정체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한번 오르면 10여년을 쉬었습니다. 80년대 후반 일본의 버블경제와 3저호황을 바탕으로 증시는 89년 1,000pt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금융, 건설과 같은 내수주가 강세였습니다. 이후 증시는 1000pt 이하에서 16년간 정체되었고 당시 신흥국이었던 한국의 특성을 반영하며 증시는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지수가 다시 레벨업 한 것은 2000년대 중반의 일입니다.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며 구조조정을 마친 국내 기업은, 중국의 무역 급성장과 한미 FTA를 등에 업고 코스피 2,000pt를 달성했습니다. 조선, 철강, 화학 등이 주도 업종이었습니다. 금융위기와 회복 과정을 거치며 지수는 2,000pt에 안착했지만 3,000을 보는데는 다시 13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저성장 디플레이션의 13년을 지나 코로나 시기 과잉 유동성이 지수 3,000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들어 강력한 신정부 정책에 지수는 드디어 3,000pt에 안착하고 있습니다. KOSPI 지수 5,000pt 달성을 위해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정상화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이익 창출 능력이 개선되고 그 능력이 지수 EPS에 이어지는 구조가 확립되어야 합니다. 5000을 언급하는 글로벌 IB들은 입을 모아 증시 선진화정책이 지속된다는 전제 하에 가능한 시나리오라 말합니다. 그러나 높은 시장 기대와는 달리 세제 개편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표방하는 현 정부의 재정적자 부담은 상당합니다. 자사주 의무소각도 기업 경영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정부의 정책목표도 주식시장 상승만은 아닐 것입니다. 단기간 내 자산가격이 급등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정책에 대한 실망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데, 그보다는 애초에 주식시장의 기대가 너무 크지 않았는가 생각됩니다. 상법 개정은 단숨에 통과가 가능하지만 그 다음 일들은 쉽지 않은 법입니다. 밸류에이션은 고점인데도 일단 주식을 사겠다는 자금이 개인투자자든 외국인이든 들어오고는 있으나, 증시는 당장 8월 초 관세 협상부터 지나야하고 이익과 수출 둔화도 걱정입니다. 미국 증시도 과열인데 장기금리는 좀처럼 하락하지 않아 부담스럽습니다. 과거 패턴대로라면 3,000pt에 안착한 이후 한참동안 증시가 정체하게 될 것입니다. 미래의 증시가 꼭 과거의 패턴을 따라가지는 않겠지만, 일단은 과거와 같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이 확률 높은 선택입니다. 실제로 제도가 얼마나 개선되고 증시 체질이 바뀌며 지수가 우상향하게 될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AI에 대한 투자 및 기업이익 제고, 기업지배구조와 세법 개선 등 여러 차원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국내증시 ] -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7% 상승한 3,210.8P로 마감, KOSDAQ은 전 거래일 대비 0.1% 상승한 821.7P로 마감 - 국내증시는 8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3,200pt선을 다시 돌파하며 강세 - 중국에서 철강·화학에 이어 전기차·태양광 산업 등의 감산설도 확산되며 관련된 2차전지, 태양광, 풍력 등 주가 강세 - 한편, 지난주 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최소 15% 수준의 관세를 요구한다는 소식에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